2009년 6월 13일 토요일

노릇노릇~ 콘치즈를 만들어 보아요!

 

주말도 지나고_ 간만의 포스팅인 것 같네요.

그동안 발도 쬐끔 다치구 ㅜ, 몸 상태도 안 좋고 해서 ㅜ

며칠 블로그 방치했어용~

 

오늘 하루_ 날씨가 참 꾸물꾸물하네요.

요즘 맘이 좀 답답해서....

 시원한 빗소라라도 들으면 맘이 좀 뻥 뚤리지 않을까 했는데...

오늘은 날씨만 흐리멍텅하고 비는 많이 안 오네요.

내일은 바람도 불고 비도 많이 온다는데.....집에 콕 박혀서 빗소리나 좀 감상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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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넘넘 간단한 요리~ 콘치즈를 만들어 볼까 해요.

횟집이나 식당에서 밑반찬으로 많이 나오는~~~ 콘치즈.

사실 포스팅하기 민망할 정도로 간단하긴 하지만....

후딱 ~만들어 보아요!~

 

 

재료

옥수수캔, 마요네즈, 피자치즈, 소금, 후추 (양파,햄,파프리카등)

 

 

- 옥수수캔은 물기를 빼서 준비해 주시구요~

야채들을 함께 넣으셔도 되는데요~ 저는 양파와 햄을 넣어봤어요.

파프리카를 넣어 만드시면 알록달록 색이 이쁘답니다 ^^

 

- 물기뺀 옥수수에 잘게 썬 야채, 마요네즈, 소금, 후추를 넣고 섞어주세요.

 

 

 

-  식당에서 나오는 콘치즈는 마요네즈를 넉넉하게 넣어 기름기가 좔좔~ 맛나지만~

저는 마요네즈를 그닥 좋아하지 않기에~ 재료들이 섞일 정도만 넣어주었어요.

 

 

 

- 오븐 그릇에 담고~ 피자치즈를 양껏 올려줍니다.

 

 

 

 - 210-220도 오븐에서 치즈가 녹을 정도로 구워주세요. 10분정도 구워준 것 같아요.

 

 

 

 노릇노릇 치즈가 맛나게 녹아주었어요. 

 

 

 

마요네즈를 많이 안 넣어서~ 식당보다 허전한 감은 있지만~

그래도~ 피자 치즈가 있으니깐요 ㅋㅋㅋ

 

뜨거울 때 쭈욱~ 늘어지는 치즈의 이 맛!!! ㅋ

그냥 먹어도 맛있고~ 반찬으로 먹어도 넘 맛나답니다.

 

어떤 식당 보니까~ 옥수수에 마요네즈만 듬뿍 섞어 구워내기도 하던데~

피자치즈 없으심~ 고렇게 함 만들어 보셔도 될 것 같아요~

물론 조금 느끼하긴 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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