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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0일 수요일

여자의 자격! 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

Tip 설문 조사에서 뽑았다! 후배 주부들이여, 이것만은 꼭 하라~
■ 20대 - 일에 미쳐라.
- 사랑에 올인 해보고 연애도 많이 하라.
- 비자금 많이 모아라.
- 맘껏 놀고, 경험하라.
- 외국어 공부 열심히 하라.
- 잘나지 않았다면 잘난 척이라도 하며 살아라.
- 일찍 결혼하지 말고 솔로를 마음껏 즐겨라.
- 자격증 3개 이상 취득하라.
- 해외 경험을 쌓아라.
- 평생 직업이든 취미든 계속할
한 가지 일은 정하고 시작하라.
■ 30대 - 아이에 집착하지 마라.
- 아이의 성장과 함께 엄마의 성장도, 도전도 시작해라.
- 핑계 대지 마라! 꿈을 이루는 데 아이 때문에, 남편 때문에
무너지지 마라.
- 건강 관리, 몸매 관리 하라. 40세 넘으면 맘대로 안 된다.
- 자신이 평생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과 취미를 가져라.
- 책 많이 읽고, 건강 챙겨라.
- 간절히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땐 주저 말고 시작하라.
- 부모 되기 위한 교육을 꼭 받고 결혼하라.
■ 40대 - 늦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나이는 40대부터다.
- 나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하라.
- 좋아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 꼭 한 가지는 만들어라.
- 노후 재테크에 힘써서 기다려지는 노후를 만들어라.
- 종교를 가져라.
- 자존감 갖고 자신의 영역을 확실히 다져라.

3040 주부들을 위한 인생 가이드
에스더정 이미지연구소 정영순 박사는 “명품 인생은 자신을 존귀하게 여길 때 비로소 시작된다”면서 20대와 30대와 40대에 꼭 챙겨야 하는 인생 가이드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이대로 실행한다면 40대 이후 자신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모든 것(여행, 공부, 일 등)을 할 수 있다니 참고해보자.

Say to 20대
01 여행, 일, 인간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의 폭을 넓혀라.
02 30대가 되기 전에 자기 삶의 비전의 방향을 확고히 하라.
03 직업이냐 결혼이냐, 양자택일하지 마라! 직업은 필수 사항이다.
04 경제적으로 자립하라. 경제적 자립을 이루기 전에 결혼은 생각하지 마라.
경제적 자립에서 몸과 영과 혼의 자유가 시작된다.

Say to 30대
01 가정과 자녀와 일, 이 세 가지에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골고루 분배하라.
02 전업주부라면 앞으로 할 일과 직업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따른 준비를 하라.
03 슈퍼우먼콤플렉스의 유혹에서 벗어나라. 한 가지를 잘하면 한 가지는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
04 경제적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확립하라.

Say to 40대
01 늦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라! 이제 평균 연령 100세를 바라본다.
예전과 비교하면 40대는 청년이다.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라.
02 세상은 급변한다. 예전의 지식은 이제 쓸모없다. 지금까지 뒤처져 있어도 상관없다.
당신은 새로운 것을 배워 급변하는 세상에 동승할 수 있다.
03 예전에 당신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잊고 새로 시작하라.
꿈꾸고, 계획하고, 실행하라! 3040 주부들의 ‘여자의 자격’ 체험기

꿈은 머리로만 꾸는 게 아니란 말이 있다. 상상하고 생각한 걸 행동에 옮길 때 비로소 생명력을 가진다는 의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하고 싶은 일에 성공했을 때’가 아니라 ‘하기 위해 노력하는 순간’이지 않을까.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들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주부들을 만났다.

주말 예능 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이 인기다. 한 집안의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느라 혼자만의 시간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남자들에게 또 다른 세상을 꿈꾸는 방법을 제시하기 때문. 시청자는 방송을 보면서 일종의 연대감과 대리 만족을 느낀다.
프로그램 내용을 여성의 생활에 적용하는 건 한계가 있는 게 사실. 하지만 주변에서 ‘죽기 전에 해야 할 일들’을 실천하는 주부들의 사례를 찾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국여성연구소 김영주 사무국장은 “엄마와 주부라는 이름으로 살면서 누군가를 계속 돌봐야 하는 여성들이 그 상황에서 잠시 벗어나 자아를 찾는 건 시도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 가운데 지금 실행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Case 1 수능 치르고 교대 입학한 박현아씨
초등 4학년 아들을 둔 박현아(38)씨는 경인교대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서른다섯에 수능 공부를 시작해 1년 만에 대입에 성공한 것. 적지 않은 나이에 도전을 감행한 건 여러 직장을 옮겨 다니는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적성에 맞는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잘할 수 있는 일을 제대로 하고 싶어 교대 입학을 결심했다고.
“가족을 포함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냉소적이었어요. ‘그 나이에 뭣 하러 힘들게 공부냐?’ ‘중간에 포기할 텐데 괜히 고생하지 마라’ ‘그냥 학원 강사로 일하면 되지 않느냐?’면서 만류하고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죠. 하지만 더 늦기 전에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돌보면서 입시 준비를 하기란 쉽지 않은 일.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 집 근처 도서관으로 달려갔다. 박씨가 어려움을 느낀 과목은 영어와 수학. 독학하는 대신 취약한 부분은 온라인 강의로 보충하고, 모의고사 문제 풀이 특강을 들으면서 실전 감각을 익혔다.
“수능 시험을 치르고 온 날, 점수가 어떻게 나왔을지 긴장돼 새벽까지 잠이 오지 않더군요. 가족이 모두 잠든 시간에 컴퓨터를 켜고 적어온 답안을 정답과 비교했는데, 예상보다 점수가 훨씬 잘 나온 거예요. 가슴이 터질 듯이 기뻐서 혼자 거실을 팔짝팔짝 뛰어다닌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살림하는 주부로서 학비에 대한 부담은 없었을까? 박씨는 고민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지만 미래를 위해 충분히 투자할 만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학교 장학금 제도를 활용하면 부담을 덜 수 있다고 말한다. 늦게 시작한 공부인 만큼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성적 장학금을 놓치지 않는다는 귀띔.
대학 생활을 시작한 뒤 삶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 직업을 여러 번 바꾸면서 ‘뭘 해도 안 된다’고 느끼던 패배 의식이 사라지고 충만한 자신감이 찾아온 것.
“강의 시간에 배우는 내용 하나하나가 좋은 선생님이 되기 위한 밑거름이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할 수밖에 없어요. 처음에는 평생직장을 얻어서 노후에 대비해야겠다는 판단에서 출발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어요. 아이들을 잘 가르치고 사랑으로 대하는 훌륭한 교사가 되는 게 앞으로 계획이자 꿈이랍니다.”
Case 2 영어 완전 정복에 도전한 김혜진씨
“몇 년 전 아이가 다니던 문화센터 원어민 영어 강사와 오해가 생긴 적이 있어요. 부당한 상황에 대해 당사자에게 직접 따지지 못한 게 못내 마음에 남았죠. 담당 직원에게 의견을 전달하는 선에서 마무리했지만, 영어를 유창하게 하고 싶다는 마음에 불을 지핀 계기가 됐어요.”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일로 ‘영어 프리 토킹’을 선택한 김혜진(38)씨(사진 왼쪽). ‘중학생 때부터 영어에 투자한 시간에 비하면 언어 구사력은 정말 형편없다’는 자괴감에 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한다. 가장 먼저 실행한 방법은 하루 종일 교통방송 영어 FM을 틀어놓는 것. 인터넷 영어 공부 카페에 가입, 회원들이 올린 어휘나 유용한 표현을 출력해 외우는 것도 행복한 일상이 되었다. 외출할 때는 회화 책을 가져가 짬짬이 들여다본다고.
“올봄부터 자신에게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영어 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학원에 다니면서 스피킹 실력을 기르는 주부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반찬 값을 아껴서라도 원어민 회화 강좌를 수강하는 일은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공부를 시작한 뒤 가장 즐거운 순간은 자막 없이 미국 드라마의 내용을 이해할 때. 귀가 조금씩 열리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신이 난다. 남편의 외국인 동료와 통화할 일이 생겨도 겁먹고 손사래를 치는 대신 즐겁게 대화에 임한다고.
‘영어 공부에 목마른 주부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냐?’고 묻자, ‘하루에 5분이라도 영어를 사랑스런 연인처럼 가까이 하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꾸준히 익히는 게 왕도라는 의미다.
“최종 목표는 영어를 모국어처럼 유창하게 구사하는 거예요. 말하고 싶은 모든 문장을 영어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거죠. 그래서 영어 교사의 등용문이라 불리는 테솔(TESOL) 자격증에도 도전하고 싶어요. 에세이와 인터뷰 등 테스트를 통과해야 입학 자격이 주어진다던데, 지금부터 조금씩 준비할 거예요.”
Case 3 가야금과 친구 된 나혜진씨
본지 리포터 나혜진(35)씨는 가야금 연주에 푹 빠져 지낸다. 가야금 선율에 마음을 빼앗긴 건 지난해 TV에서 국악을 배경 음악으로 한 CF를 접하면서부터. KBS-1TV <국악한마당>을 챙겨 보면서 악기와 연주법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고요하고 부드러운 소리에 마음에 편안해지더군요.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간 시간을 활용해 뭔가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있던 터라 오래 망설이지 않았어요. 바로 문화센터에 등록했죠. 악기는 평생 친구라고 하잖아요? 새로운 친구랑 사귀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아들 쌍둥이를 키우는 나씨에게 가야금은 일종의 피난처다. 가야금 줄을 튕기면서 연습에 몰입하면 육아 스트레스가 말끔히 사라진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국악을 접하는 것도 또 다른 장점. 친구들과 선생님께 엄마의 가야금 연주 실력을 자랑하고 다닌다고.
“올해 초부터 국립국악원에 다니고 있어요. 요즘은 가야금 산조를 배우는데, 초급에서 중급으로 넘어가는 과정이어서 연주하기 까다로운 부분도 많아요. 어려운 만큼 재미도 덜한 단계지만, 참고 열심히 하려고요. 남편도 기왕에 시작한 거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하라면서 격려한답니다.”
나씨는 악기를 배울 때는 처음부터 전문 기관을 찾는 게 현명하다고 말한다. 그래야 기본기를 완벽하게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악기를 구입할 때도 저렴한 연습용 악기보다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연주용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 큰맘 먹고 악기를 장만하면 투자한 비용이 아까워서라도 끈기 있게 배울 수 있다는 얘기다.
“가야금을 연주하면 행복해져요. 남들이 지니지 못한 재주가 있다는 생각에 만족감도 크고요. 시아버님께 ‘칠순 잔치 때 가야금 연주를 들려드리겠다’고 약속했는데, 열심히 배우고 연습해서 아름답고 근사한 연주를 선물하고 싶어요.”
Case 4 산행으로 건강과 활력 찾은 이춘례씨
3남매를 둔 이춘례(47)씨는 40대에 꼭 해야 할 일로 건강 지키기를 꼽는다. 엄마가 병에 걸려 아프거나 축 늘어져 지내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힘들다는 것. 운동은 나를 아끼는 일인 동시에 가정을 가꾸는 일이라는 설명이다.
“마흔이 넘으니까 운동의 필요성이 절실해지더군요. 배가 나오면서 변비도 생기고, 몸이 예전 같지 않게 무거운 거 있죠? 그래서 생각한 게 등산이에요.”
이씨는 매일 아침 집 앞 삼성산에 오른다. 일행 없이 혼자 산행을 즐기지만 불편한 점은 없다. 오히려 등산 코스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편하게 운동할 수 있어 좋다고. 아침 산행을 시작하면서 건강은 물론 자녀와 관계도 좋아졌다.
“산에 오르면서 몸이 가벼워지고 밥맛도 훨씬 좋아졌어요. 주변 사람들이 얼굴에 생기가 돈다면서 한마디씩 칭찬한다니까요. 생활에 활력이 생기니까 아이들도 웃는 얼굴로 대하고요. 산에 다니면 쉽게 지칠 것 같지만, 오히려 힘이 생기고 에너지가 넘친답니다.”
올여름 삼복더위에도 산행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얘기. 새소리, 물소리, 나무 냄새를 벗 삼아 숲속을 걸으면 온몸이 흠뻑 젖어도 기분은 정말 상쾌하다고. 이씨는 점심 모임이나 급한 볼일이 생겨 시간이 부족할 때도 잠깐이라도 산에 다녀오려고 노력한다면서 운동을 미루는 주부들에게 등산을 권하고 싶다고 말한다. 30대부터 조금씩 꾸준히 운동하면 건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조언.
“무리하게 몸을 움직이면 숨이 차고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잖아요. 산에 오르면 천천히 걸으면서 운동의 강도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좋아요. 게다가 비용도 들지 않으니 일석이조죠. 땀을 흘리면서 정상에 오른 뒤 서울 시내를 내려다볼 때면 온 세상을 다 얻은 듯 뿌듯해요.”
Case 5 자원봉사로 사회 활동의 문을 연 조정호씨
“같은 빌라에 사는 이웃들이 재활용 분리수거를 하지 않는 게 안타까웠어요. 한 명 두 명 쓰레기를 몰래 가져다 버리더니 금방 1층 집 창문을 덮을 정도로 쌓이더군요. 쓰레기를 치우고 분리수거 봉사를 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확실히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 아들의 엄마인 조정호(45)씨가 환경지킴이로 변신한 건 공동주택 쓰레기 처리 문제에 관심을 가지면서부터. ‘분리수거일을 지키라’는 말에 ‘당신이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하느냐?’며 따지는 주민들을 보면서 환경 교육을 받기로 결심했단다.
현재 그의 정식 직함은 기후변화 대응 활동가. 서울시 에코닥터로도 활동한다. 구청 환경과에서 실시하는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받은 뒤, 아주대 온라인 환경 교육, 시립대 환경지도사 교육, 환경교육협회 환경지도자 연수, 세종대 에코닥터 교육을 차례로 수료하면서 자질을 키운 덕분이다. 어린이집과 초·중학교, 자원봉사센터에서 기후 관련 강의도 한다. 자발적 봉사 활동이 전문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는 계기로 작용하고, 사회 활동가로 변신하는 기회가 된 것이다. 조씨는 죽기 전에 꼭 해봐야 할 일로 자원봉사를 꼽는다. 주변을 둘러보고 남과 더불어 사는 법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후변화 체험전’ ‘에너지 절감 마을 프로그램’ ‘자원 순환 나눔 실천 한마당 축제’ ‘지구촌 불 끄기 운동’ 등 환경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봉사하러 다니면서 개인적인 자유 시간은 줄었지만 오히려 내적 충족감은 커졌어요. 아이들과 함께 가족 봉사를 하면서 시간과 능력을 사회에 환원하고 가족애를 돈독히 하는 기쁨도 크고요. 여러 사람을 만나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을 하기 때문에 사명감을 느낄 때도 많답니다.”
Mini Interview 50개국 세계 일주 꿈 이룬 보통 아줌마 오현숙씨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 같이 하며 사세요”

3040 여성들이 꿈꾸는 죽기 전 가장 하고 싶은 일 1위는 ‘세계 여행’이었다. 누구나 떠나고 싶지만 모든 걸 접고 떠날 용기를 내기 쉽지 않아 그저 꿈만 꾸게 마련. 하지만 1남 1녀의 엄마 오현숙씨는 30년 동안 생활고 해결과 자녀 교육 뒷바라지로 하루하루 바쁘게 살면서도 ‘세계 일주 여행’의 꿈을 놓지 않았다. 결국 19개월 동안 50개국을 여행하고 돌아왔고, 꿈을 현실로 바꿔놓은 멋진 여자로 거듭났다. 떠나고 싶은 마음 간절해도 마음속에 품고만 있었다면, 쉰한 살의 인생 선배 오현숙씨 얘기에 귀 기울여보자.
취재 이은아 리포터 identity94@naver.com 사진 제공 오현숙씨


Q1 본인의 3040 시절은 어떠했나요?
아이들이 유치원에 들어간 뒤 일을 시작했어요. 언제든 아이들이 볼 수 있는 곳에서 일했는데, 인형 도매업과 컴퓨터 가게, 작은 공장 등을 했습니다. 어떤 일이든 음과 양이 있듯이 일하면서 엄마의 손길이 완벽하지는 못했지만, 아이들에게 독립심을 길러주기도 했다고 생각해요.
Q2 후배 주부들에게 ‘이것만은 꼭 해보라’고 조언하고 싶다면?
저는 항상 제 나이를 사랑해요. 주름진 얼굴도, 하나 둘 올라오는 흰머리도 다 인정합니다. 지금껏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같이 하며 살았기 때문이지요. 그래야 삶이 덜 지치고 조금은 여유로워지거든요. 가끔은 자신에게 상을 주세요. 그리 길지 않은 인생, 죽도록 일만 하며 산다는 건 너무 허무하잖아요.
Q3 설문 조사 결과 여행에 대한 로망이 가장 높았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실천! 언
제부터 계획했고, 경비나 언어, 두려움 등은 어떻게 해결했나요?
제가 가장 소망하는 일도 세계 여행이었어요. 공장을 그만둔 후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 딸이 유학 갈 때 아들을 군대 보내고, 경비를 조달하기 위해 집을 세놓고 가기로 계획을 세웠어요. 언어 문제는 영어를 배워보려고 나름 노력해봤지만 이미 굳어버린 머리로는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터라 관뒀지요. 전 세계를 다녀야 하는데 그렇다고 전 세계 언어를 다 배울 수도 없으니 그때그때 직접 부딪치기로 했습니다. 혼자 여행한다는 것이 두려운 마음은 들었어요. 위험한 지역은 절대 가지 않았고 해가 지기 전에 꼭 숙소로 돌아가려고 노력했어요. 위험한 일을 당했을 경우에 대비해 복사한 여권과 사진, 외무부 연락처를 지니고 다녔습니다.
Q4 세계 일주를 하면서 겪은 인상적인 에피소드들도 많았겠네요.
이집트는 바가지 가격으로 유명해요. 일단 이집트 상인들은 모두 바가지를 씌운다고 생각하면 돼요. 이집트 동쪽 끝에 있는 바닷가 도시 다합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했는데, 바다 속 보는 것이 좋아 하루 더 머무르다 이스라엘로 가기 위해 타바행 버스를 탔지요. 나흘간 매일 스노클링을 했더니 감기가 걸린 탓에 몸이 무척 피로해서 국경까지는 택시를 탔어요. 택시를 탈 때 10분밖에 안 걸리니 5파운드만 내겠다고 흥정을 했는데, 도착하니까 10파운드를 내라는 택시 기사 말에 기가 막혔죠.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확 성질을 내며 눈을 부라렸더니 간이 콩알 만해진 택시 기사가 놀란 기색이 역력하더라고요. 가방을 둘러메고 약속한 5파운드를 던져주고 내렸어요. “내가 누군 줄 알아? 대한민국 아줌마야! 더 이상 이집트의 바가지 상술 못 봐줘!” 했죠.(웃음)
제가 만나본 젊은 여행자들은 유럽을 참 좋아했어요. 유럽은 대부분 선진국이기 때문에 배울 것도, 볼 것도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물가는 엄청 비싼 곳이에요. 또 유럽 쪽 사람들은 참 무뚝뚝해서 철저히 가이드북에 의존해 여행했어요. 유럽엔 어느 대륙보다도 박물관과 성당, 고성이 많았지만 프랑스 루브르부터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이르기까지 남의 나라에서 가져온 수많은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어요. 관은 물론 미라까지도. 도대체 왜 남의 나라의 관과 시체까지 옮겨온 것인지. 남아메리카의 대부분이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침략으로 언어와 문화를 빼앗기고 정글이나 산속 오지로 쫓겨난 원주민들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먹고살기 힘든 원주민들이 총과 칼을 들고 도시로 나와 떼를 지어 강도 짓을 할 수밖에 없고요. 아프리카 역시 비슷한 처지였지요. 나라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Q5 꿈을 이루길 망설이는 주부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세계 여행이란 지금까지 내가 살던 일상과는 다른 세계입니다. 여행 내내 날마다 놀랍고 흥미롭고 가슴 뭉클했으며, 여행 후엔 눈과 마음으로 보고 느낀 것들을 되새김질만 해도 저절로 미소가 어린답니다. 인간의 일생은 생각보다 짧고, 세계 여행을 할 수 있는 기간은 더 짧습니다. 건강과 돈과 시간이 다 갖추어져야만 할 수 있는 일이기에 먼저 계획을 세우고 용기를 내어 꿈을 이루세요.

2010년 10월 19일 화요일

아침형 인간보다 효과 높은 점심형 인간

한동안 아침형 인간 붐이 불었다. 퇴근 후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샐러던트의 삶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양쪽 모두 ‘평범한’ 우리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점심시간이 있다. 일단 출근만 하면 주어지는 시간. 12시부터 1시 사이 단 한 시간, 그러나 날마다 돌아오는 시간. 반복을 쌓아 재산을 만들 것인가? 손가락 사이로 흘려보내는 물처럼 만들 것인가?

뉴욕 월가에는 ‘3(three) 마티니’라는 용어가 있다. 비즈니스를 위한 점심 약속에서 식전술인 마티니를 세 잔 정도 마시며 용무를 끝내고 본격적인 식사 즐기기에 돌입하는 방식을 말한다. 세계적인 부호나 재벌들은 자신과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돈을 받고 팔기도 하는데 워렌 버핏과 대화하며 점심 한 끼를 먹는 가격은 22억 원이다.

최근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50%가 실제로 점심식사에 사용하는 시간은 15~30분. 그리고 이들 중 50%는 남는 시간에 주로 인터넷 서핑이나 게임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직장인, 현대사회에서 점심시간이란 단지 끼니를 때우는 용도로만 놓아둘 수 없다.

매일 활용과 누적이 가능한 20분이라는 시간. 날마다 20분 간의 파워워킹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며, 한 달 최소 두 권 이상의 독서가 누적되면 일 년에 24권이다. 주기적으로 반복 가능한 활용방식으로 효과를 볼 수 있고, 장시간 에너지를 집중하고 사용해야 하는 부담감도 덜하다.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은 휴식과 사교 그리고 학습의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오전의 것을 정리하라

점심시간을 활용하는 첫 번째 단추는 ‘오전의 것을 버리는 것’에서 출발한다. 보통 오전은 전날의 일과 그날의 일의 연계선상에서 이것저것 바쁘고 번잡하게 마련이다. 미팅이나 전화 통화, 업무보고 등에 관련해 어수선하게 늘어난 메모지, 우편물, 프린트 등 불필요한 것들을 찾아내 폐기처분하라. 책상 위가 깨끗해지는 것만으로도 오후 일과에 대한 준비가 착실히 되어 있음을 본인 스스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오전에 진행한 업무를 분류해 타부서, 부하직원, 유관업체, 아르바이트생에게 넘겨라. 아침부터 오후까지 갖고 있어야 하는 일은 하루가 아니라 몇날 며칠이 필요한 일이며 그럴 만한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점심시간은 비즈니스를 위해 비워두라

일주일에 2회 이상 친하지 않은 사람과 식사 하라.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같은 그룹과 식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가 심한데 조직 안에서 폐쇄적인 집단의식은 성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부러라도 폭넓은 사교성을 만들도록 훈련해야 한다.

가능하다면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진행 가능한 오찬모임을 만들어라. 사내 인맥 형성 또는 동종업계 모임으로 만들면 좋다. 일종의 커뮤니티 활동이다. 사대문 안 맛집 투어라든가 제철메뉴 시식회, 레스토랑 런치코스 즐기기 등 테마와 이벤트를 계획하면 더 효과적이다. 비즈니스가 목적이라 하더라도 색 다르고 신선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본인의 업무 집중에도 도움이 된다.

하루 10분 인맥관리를 위한 최적의 시간

인맥관리는 헤드워크(Head-work)→풋워크(Foot-work)→네트워크(Network)다.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좋은 인맥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 지속적인 아이디어로 인지시키고 발품을 팔아 몸을 움직여 접근해야 한다. 그러나 직접 발품을 팔아 관리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고 다행히 지금은 온라인 인맥관리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온라인 인맥을 관리하자.

가입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날마다 하루 한 개의 업로드를 하는 것만으로도 충성도 높은 활동을 하는 것이 된다. 직장인으로서 하루에 한 가지 이상의 업로드란 쉬운 일은 아니다. 또 직장이나 비즈니스 관련 커뮤니티에 가입만 해놓고 활동을 하지 않는 유령회원으로 남아있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필요에 의해 가입한 커뮤니티는 성실히 관리해야 한다.

게시판 등에서는 자신에게 온 질문에 대답하고 답 메일을 보낸다. 늦어도 피드백을 잊지 않는 당신에게 신뢰가 형성되고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다가가는 발판이 될 수 있다.

비즈니스 메일을 보내라

비즈니스를 위한 안부 메일을 보내는 적절한 시간이 점심 무렵이다. 보통 오전에 출근해 메일을 확인하기 때문에 업무 메일은 오전에 발송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오전에는 업무 메일 외에도 열어보지도 않고 삭제하는 스팸메일도 많이 쌓여있게 마련이다.

특별한 용건이 아닌 안부 메일이라면 차별화되기도 어렵고 단체메일로 보낸 듯한 무성의한 느낌을 받게 된다. 점심시간이 지나 오후 업무를 시작하며 메일함을 여는 경우, 도착해 있는 안부메일은 나만을 위해 보내온 메일이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점심시간에 관련한 콘텐츠와 정보가 효과적

함께 일하는 업체 직원의 업무메일은 언제나 날씨라든가 지난 주말의 일과, 오늘의 컨디션으로 시작한다. 사회 경험이 많지 않고 업무적으로 미숙하며 실수도 잦은 편이지만 그런 그의 메일을 받으면 어쩐지 동화되어 도와주고 싶고 이해하려 하게 된다.

비즈니스 메일에 점심시간에 필요한 콘텐츠나 정보를 삽입하면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오늘 점심에는 설렁탕을 먹었어요. 줄을 서는 게 좀 번거롭기는 했지만 뜨끈한 국물이 들어가니 쌀쌀한 날씨에 몸이 확 풀리는 것 같던 걸요. 내일도 춥다 하니 뜨거운 국물이나 탕요리 한번 드셔보세요.”라든가 “00에 새로 문 연 식당 가보셨어요? 우동이 아주 맛있던 걸요. 시간 되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라는 내용을 첨가해보자. 당신의 애티튜드는 상대방에게 확실하게 전달될 것이다.

점심시간의 학습과 독서는 쉽고 재미있게

20~3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을 활용한 학습이나 독서는 어렵고 집중력을 요하는 것이면 실패할 확률이 크다. 또 식후의 나른함과 노곤함이 있을 수 있어 가급적 쉽고 재미있는 것을 고르고 대신 폭넓게 섭렵하고 반복하며 끝까지 실행에 옮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출퇴근 시 책을 들고 다니면서도 한 권을 다 읽는 것이 힘들고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다면 점심시간 용 책을 하나 더 준비해 두권을 갖고 다니면 효과적이다. 출근용과 점심시간용을 구분하는 것. 점심시간에는 보다 쉽고 재미있는 책으로 한다. 리프레시 효과가 있다.

책과 학습 외에 디지털타임으로 활용해도 좋다. 디지털 카메라, 넷북, 스마트폰 등 최신 디지털 기기를 접하고 싶은데 막상 배우고 공부하기가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좋다.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늘 있기 때문에 더 효과적이다.

놀고 쉬고 자라



대화에는 놀라운 힘이 있다. 대화를 하는 동안 에너지가 솟아나고 피로가 회복되는 경험은 누구나 갖고 있다. 특히 여자들은 대화를 통한 치유효과가 크다. 상사의 눈에 띄지만 않는다면 휴대폰을 들고 옥상이든 휴게실이든 편안한 대상과 오래도록 수다를 떨 수 있는 장소로 가버려라.

낮잠을 자는 것도 좋다. 짧은 숙면은 건강과 업무집중력에 도움이 된다. 시간이 늘 부족한 직장인이라면 밤잠을 짧게 자고 낮잠으로 보충하도록 한다. 하루 세 시간만 잤다는 나폴레옹도 낮잠 마니아였으며 시간을 조각조각 알뜰하게 활용하도록 주장하는 벤자민 플랭클린도 날마다 낮잠을 즐겼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하루 20분의 파워워킹만한 것도 없다. 특히 지적인 노동을 하는 사람일수록 의도적으로 걸어라. 걷기가 두뇌 휴식의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은 이미 의학적으로도 검증됐다. 하체를 많이 움직일수록 두뇌 활동은 활발해진다.

먼 곳을 식사 장소로 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20분 정도 보폭을 넓게 빨리 하여 걸어 당도할만한 곳에서 식사를 하고 다시 회사로 돌아오는 것으로 충분하다.

점심(點心)은 한자어의 뜻 그대로 마음에 점을 찍는 시간이다. 마지막 5분, 양치질 다음으로 자신을 위한 경구나 조언을 복기하는 시간으로 자투리를 사용해 오후 업무의 준비 태세를 갖추자. 그리고 ‘뜻하면 이루어진다’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경험하자

2010년 9월 14일 화요일

0914 내 생애 첫 Camera

드디어 나도 내 카메라가 생겼다

요새 워낙 카메라가 없는 사람들이 없더라

 

나야 뭐 카메라에 취미가 있었던게 아니라 

사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이번 추석떄는 왠지 카메라로 우리 가족들을 담고 싶었다

엄마와 우리 동생 그리고 나..

왠지 아빠 사진이 없으면 후회할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내가 좋아하는 풍경들을 내 눈과 머리속이 아닌 사진에 담고 싶어졌다

 

 

 

내 첫 카메라 DMC-LX3 일명 렉삼이라고 불리더라

오늘 주문해서 내일이면 받아지겠지?

기계치는 아니니깐 금방 할꺼야 .ㅎ

올 추석땐 등골 빠지겠구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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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3일 월요일

0913

오랜만에 햇빛이 나는 오전이다.

아침부터 회사엔 지하에 찬 물을 빼느라 소방차까지 오셨다.

요놈의 비가 여러사람 괴롭히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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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본 좋은 문구

 

즐기고 싶은것에는 하루 10분을
좋아하하는 것에는 하루 30분을
잘하고 싶은 것에는 하루 1시간을
잘해야 하는 것에는 하루 2시간을 투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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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0일 금요일

0910 어느샌가

성격좋고  털털해 인기투표로 반장을 하고  

.모든 솔선수범 하고 하는 일에 자신있고 당당했었는데

 

어느샌가 나만 챙기는 이기적이고

속좁은 사람이 되어가는 내가 보였다

 

20살과 30살의 차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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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항상 처음과 다른가 보다

아님 내가 달라진걸까

 

내 말을 믿기 보단, 의심 먼저 하며 다시 확인 하는 네가 보였다

(아니면 니 머리속으로 혼자 생각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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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비가 오네.

2010년 9월 7일 화요일

오늘 발견한 위키독스

음.

우연히 python 자료 찾다가 '위키독스'를 찾게 됬다

 

 나중에 스마트폰 바꿀때나 다른 장치를 쓰게 될떄 'wikidocs'를 쓰면 유용하겠군

그냥 다운로드 하게 해줘도 좋은데;

 

http://wikidocs.net/

2010년 8월 25일 수요일

현재에 감사하며 살아야지

어제 인터넷에서 이것저것 뉴스를 보다  'SOS 24시'라는 프로그램에서

맞고 멍들어 사는 여자분에 대한 이야기 그후의 이야기가 나왔다

폭행 가해자는 남편이고 파지를 주으며 다니시고 계셨다

 

이런걸 보니 나쁜 애인 안만나서 안맞고 사랑받고, 얼마 되지 않는 월급이지만 일을 해서

돈을 벌수 있는 건강한 몸과 정신이 있고 멋진하늘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볼수 있는 눈과 맛있는걸 먹을수 있는 입과 치아가 있어 행복할수 있다는 걸 잠시 느끼게 해준 하루였다

 

나보다 못생긴 사람도 있고 작은 사람도 있는데 왜 항상 스스로를 낮게 보며 괴롭히고 있을까

 

 

무엇이든 할수 있는 오늘, 그리고 현재에 감사하며 살자

내일이 올수 있는 걸 감사하며 살자.

2010년 8월 24일 화요일

최저 생계비가 143만 9천원이란다...

 

네이버 잠시 들어갔다 본게

 

4인 가구 최저 생계비가 143만원 9천원이란다

 

그럼 뭐...난 겨우 벌어 먹고 살고 있다는거네

 

최저생계비로 어머니 용돈드리고 저금도 하고 살고 있는 난 그나마 행복한건가

 

이 겨우 먹고 살아가는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까.

 

 

2010년 8월 23일 월요일

머리가 텅텅

작년까지만 해도 오만간지 생각들을 하느라 머리가 지끈 거리고 불면증이 생겼던 나인데

딱 30이 된 올해는

이상하게 아무생각도 하기싫고, 해보려해도 몇분지나지 않아 그냥 멍~ 하다

 

작심삼일도 삼일마다 하던나였는데

이젠 뭐 작심삼초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무료하고 멍하게 만드는걸까.....

 

 

2010년 5월 7일 금요일

0507 전쟁이 나면...?

날씨가 무척이나 좋은 금요일이다.

 

아침에 네이버 뉴스를 보다 '전쟁'이라는 문구가 보이더라...

생각해보니.. 정말 전쟁이 나면 앞으로 어떻게 될까.... 솔직히 겁도나고

그리고 당장 무엇을 하게 될까 생각하게 되었다

 

다들 전쟁이 닥친다면 무엇들을 할까.. 궁금하다.

있는 돈을 몽땅 다 쓰거나... 미친듯이 놀거나.. 미친듯이 먹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있거나.

 

 

항상 오늘이 마지막 날인것처럼 열심히 살아야 할텐데 나태해져 가는 내 모습이 보인다.

이제 30인데..

내가 30이면 뭔가 되있을줄 알았고 뭔가 열심히 살고 있을줄 알았다..

 

 

여러분들은 정말 내일 전쟁이 나고 마지막날이 된다면 무엇을 하시겠어요......??

 

2010년 4월 26일 월요일

0426 퇴원후 첫출근

오늘 드디어 사이비같은 병원을 빠져나왔다.

사기꾼들만 드글 거리고 나이롱 환자만 득실거리는 병원....

 

월차도 없었지만 정말 있기 싫은 병원이다.

벌써월차가 3일이나 까였구나..

 

나의 일주일이 홀라당....... 허무하게 지나갔다...

 

후유증이 더 무섭다는 교통사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조심하자. -_-치여도 횡단보도에서 치여야겠다

거지같은 동네... 뭔놈의 교통사고가 이렇게 많아.

 

아침부터 사이비같은 병원 원무과장한테 쓸데없는 소리 들어서 짜증나고 소장한테 쿠사리 먹어서 짜증나고

월욜부터 짜증만 난다...

 

다 그만두고 싶다.....

2010년 4월 20일 화요일

0420 내 인생 최초의 교통사고 T-T

삼재가 아직 안끝났나....

아침에 출근길에 교통사고가 났다....

아침에 늦잠을 자서 좀 늦게 나왔더니 시간이 간당간당 하길래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반대편 차선을 보고 건너려 했을때.

 

순간.쿵........

흠... 치였으땐 진짜 암생각이 안난다....

아침이라 사람도 많았고... 웃음밖에 안나오더라..

 

근데 치이고 나니 마티즈라 다행이다 싶다...

 

 

2010년 4월 19일 월요일

0419 올해의 다짐을 되새기자

30대의 첫해

다짐들만 가득했다.

 

하지만 역시나 금방 무너져 버리는 다짐들.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해야한다... 올해 이렇게 무너질순 없는거야.올해 아무것도 하지못하면

앞으로도 못할꺼고 평생 그럴것 같은 느낌.

 

내가 행복해야 내 가족이 행복하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니깐.

 

조금 힘들어도 힘내자. 니가 생각했던 계획 했던것들을 실행해 옮기자. 아자!!

 

 

 

 

어쩌면 나는
발만 담그고 있는지 몰라요
물이 깊진 않을까
물이 차갑진 않을까

이렇게
난 시도해보지도 않은채
미리 겁부터내고 있네요

2010년 4월 13일 화요일

0413 꽃샘추위

아으. 이놈의 변덕스런 날씨..

어제 비가오더니 약간 쌀쌀해졌다. 내일은 더 추울꺼라던데

 

블로그는 봄을 맞이 하야. ㅎ 봄분위기 스킨 씌어주시고~

 

봄이 더 오기전에 좀 더 살을 빼야하는데 나이먹으니 다이어트도 쉽지가 않구나~~

늙었다는 소리 듣기 싫으니 열쒸미 하자~아자~!

 

출근하면서 읽은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50가지 비밀'을 읽으니 참. 내가 바보같은짓을

많이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생각보다 내가 어리석었구나.

착한거니 바본거니. ㅋ

 

여기 있는 동안은 여기에 충실하자! 오늘도 일 열쒸미~

 

2010년 4월 9일 금요일

첫사진이 좀 그렇지만.. 기분좋은 ♡

거의 '술은 물이다 모임'(?)인 회사 직원들과의 술자리.  (여긴 피시앤그릴 야탑점)

커플은 우리 뿐인..

 하기사 여자가 없으니..

 

그사람과 나와의 첫사진? ㅎ 술먹는 사진?

맥주랑 소주랑 섞은 정규씨가 좋아하는 말아먹는 술이다.

이제 자제좀 해서 먹읍시다~~~ 이날 다들 마니 먹었슴다~

 

 

 

 

내가 갠적으로 좋아하는 단독샷.... ♡

우리 이제 좀 자제 하자 ^~^

2010년 4월 7일 수요일

0407 날씨 화창

날씨는 무쟈게 화창한데

 

내 몸은 무겁구 마음은 화창하지가 않구나..

 

내가 왜 지금 이러구 있는거지.. 뭘 해야하는지 방황할 나이는 분명 아닌데 머리속이 복잡하다

그래서 몸살기운이 달아나지 않나 보다. 또 다시 불면증이 생기려 한다.

참 바보 같다..

 

 

그냥 어디 멀리 떠나구 싶다...

2010년 4월 6일 화요일

0406 날씨 우중충

♡

 

이기적이고 독립적인 나에게 그는

 

무언가 항상 같이 하고싶게끔 만들어주는 존재다.

 

같이 떡볶이도 먹고 싶고, 같이 내가 차린 밥을 먹고 싶고,

같이 내가 좋아하는 오뎅탕에 소주 한잔을 하고 싶고, 항상 같이 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다..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나도 페이스북과 트위터질..고고싱

비가 부슬부슬 오는구나

봄비 인가보다  비가 내려도 춥지 않은 날이네

 

발 춥다고 높은굽을 신고 출근하라는 이뿐 그사람.. 그래서 10센티굽 -_- 신발을 신고 왔다.

 

 

계정만 만들어 놨던 트위터 질을 시작해볼까 한다. 

Facebook 계정도 만들었따.

 

재밌겠는뎅.ㅎ

 

SNS 가 대세니. 따라줘야지 유치한 미투데이는 패스.

 

 

친하고 싶은사람 following 해주세욥. ㅎㅎ

@jjeeeny

2010년 3월 30일 화요일

2009년 10월 28일 수요일

어느새 이기적인 나이가 되어간다...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 버렸구나.
몇달뒤면 30살이네.

아무것도 따지지 않고, 재지않고  사람들을 만나며 사랑하던 떄가 그립다.
지금쯤의 나이가 되면 생기는 당연한 일들일까.

어느때부터인가 보이지 않는 줄자를 재가며 사람들을 만나고 사랑하고 있는것 같다.
진심일까. 아닐까... 의문스러워 하며
지금의 내가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가끔 예전의 내가 그리워. 예전의 모든것들이 그리워 눈물흘리곤 한다.



그렇게 오늘도 하루를 시작한다.